관절과 무릎보호에 큰 역할을 한다. 운동으로 하체를 발달하게 되면 골반 관절과 무릎 관절이 보호받을 수 있다. 하체 근육에는 허벅지, 종아리, 엉덩이 등이 포함되는데 이 근육들을 운동을 통해 성장하고 제대로 자리 잡게 되면 무릎, 골반 관절을 안정적으로 지지해 주는 틀이 된다.

관절이 보호받아 부상의 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. 게다가 근육이 힘을 분산해서 이용하면 무릎 관절에 가하는 충격을 흡수하게 된다. 관절이 받을 수 있는 부담과 힘을 덜어주기 때문에 엉덩이, 허벅지가 단련되어 있다면 골반 뒤틀림이 발생하지 않아 허리, 무릎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통증을 예방할 수 있다.

특히 나이가 들어서는 관절이 약해져서 쉽게 관절에 무리가 오게 되는데 평소 하체 운동을 충분하게 해 주신 분들이라면 나이가 들어서도 통증 없이 건강하게 걷거나 움직일 수 있다.

또 다른 하체운동의 중요성은 근육이 늘어나게 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심혈관 질환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. 우리 몸에서 하체는 두 번째 심장이라고 불린다. 심장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만 혈액순환 중에 하체 근육이 얼마나 잘 발달되어 있는지에 따라서 혈액순환의 원활함이 달라지게 된다.

하체 근육이 많으면 많을수록 혈액을 많이 담을 수 있게 되고 심장과 거리가 멀어서 혈액순환이 어려운 종아리에도 심장 대신 역할을 해서 순탄하게 혈액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게 해줍니다.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주기 때문에 부종, 혈액순환 장애 등을 물론 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다.